[글강, 2005/04/20 11:58, Life]
"후회라는건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징벌이다."
'로쿠데나시 블루스'라는 만화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절대적으로 동감한다.
28년이라...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삶을 살아오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후회스러운 행동들을 했던가.
하지만 나는 그것들을 얼마나 겸허히 후회해 왔던가.
... 거의 없다.
언제나 피했고, 외면했고, 내 속에서 망각하려 애썼다.
하지만 완전히 잊혀질 수 있다면 그것은 후회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그나마 인간에게 주어진 '망각의 선물'을 악용하며 삶의 조류 속에 겨우겨우 묻어버릴 수나 있을 뿐이다.
살아가며 문득문득 기억들이 나를 방문하면, 나는 또다시 비겁한 외면 속으로 숨는다.
조금은 우울한 기색으로, 조금은 가라앉은 모습으로 위장하며...
언제쯤이면 겸허히 후회할 수 있을까.
아직은 비겁하게만 살고 있는 듯 싶다.
아직은 후회할만한 용기가 나지 않는가 보다.
아직은 두려운가보다. 나 자신을 개새끼로 인정하는 것이.
'로쿠데나시 블루스'라는 만화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절대적으로 동감한다.
28년이라...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삶을 살아오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후회스러운 행동들을 했던가.
하지만 나는 그것들을 얼마나 겸허히 후회해 왔던가.
... 거의 없다.
언제나 피했고, 외면했고, 내 속에서 망각하려 애썼다.
하지만 완전히 잊혀질 수 있다면 그것은 후회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그나마 인간에게 주어진 '망각의 선물'을 악용하며 삶의 조류 속에 겨우겨우 묻어버릴 수나 있을 뿐이다.
살아가며 문득문득 기억들이 나를 방문하면, 나는 또다시 비겁한 외면 속으로 숨는다.
조금은 우울한 기색으로, 조금은 가라앉은 모습으로 위장하며...
언제쯤이면 겸허히 후회할 수 있을까.
아직은 비겁하게만 살고 있는 듯 싶다.
아직은 후회할만한 용기가 나지 않는가 보다.
아직은 두려운가보다. 나 자신을 개새끼로 인정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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