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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강, 2006/05/12 14:51, Game]
WoW에 등장하는 2개의 신규 종족을 접하며 시나리오 빠돌이가 가지는 의문.
확장팩에서 신규 종족을 추가하며 컨텐츠를 보강하고, 여기에 더해 호드와 얼라 사이의 인구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책이라는 '실질적인' 접근으로 반론을 하신다면 골룸.
드레나이가 얼라로 들어간건 그럴만하다 치자. 들어갈 수도 있지 뭐. 원래부터 오크와는 철천지 원수인 애들이니 호드로는 절대 들어갈 수 없고... 오크에 대한 원한 때문에라도 얼라에 편입될 수 있다 치자.
... 하지만 그 외모는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겨 -_-a 아제로스로 피난한 드레나이들이 그 꼴이 된건 점점 사악한 힘에 동화되어 가면서 돌연변이되었기 때문이라고 설정을 잡은 듯 싶기는 한데... 뭐 그래. 트롤이 Moonwell의 힘 때문에 나이트엘프로 돌연변이되기도 하는 세상인데 드레나이 외형이 그렇게 못변할건 또 없겠지만서도... 솔직히 억지 끼워맞춤의 냄새가 너무 나잖아 =_=;
아제로스에서 어정대는 드레나이들 중에는 외형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성정을 가진 애들도 많더만. 관련 퀘스트도 많고... 그럼 확팩에서는 걔네들 외모 같이 바꿔줄 셈이냐 ;;;
저 번듯하게 생긴 드레나이들은 대체 어디서 놀다가 갑자기 튀어나온겨. 아제로스에 있었노? (없었잖아!) 아웃랜드에서 넘어왔나? (그 동네 살면서 돌연변이 안되고 그 외형 유지했다고?)
... 하지만 그 외모는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겨 -_-a 아제로스로 피난한 드레나이들이 그 꼴이 된건 점점 사악한 힘에 동화되어 가면서 돌연변이되었기 때문이라고 설정을 잡은 듯 싶기는 한데... 뭐 그래. 트롤이 Moonwell의 힘 때문에 나이트엘프로 돌연변이되기도 하는 세상인데 드레나이 외형이 그렇게 못변할건 또 없겠지만서도... 솔직히 억지 끼워맞춤의 냄새가 너무 나잖아 =_=;
아제로스에서 어정대는 드레나이들 중에는 외형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성정을 가진 애들도 많더만. 관련 퀘스트도 많고... 그럼 확팩에서는 걔네들 외모 같이 바꿔줄 셈이냐 ;;;
저 번듯하게 생긴 드레나이들은 대체 어디서 놀다가 갑자기 튀어나온겨. 아제로스에 있었노? (없었잖아!) 아웃랜드에서 넘어왔나? (그 동네 살면서 돌연변이 안되고 그 외형 유지했다고?)
뭐 드레나이는 어찌어찌 끼워넣는데 치명적인 오류가 있지는 않다고 넘길 수 있지만... 아직도 크나큰 의문은 역시... 블러드엘프가 호드에???
나이트엘프 니마들이 마법에 지나치게 심취하다가 맛탱이 가버리기 시작하고, 결국 마법 즐! 이 대세가 된 와중에도... '그래도 우리는 완전 소중 마법!'을 주장하는 애들이 떨어져 나와서, Moonwell이 아니라 Sunwell의 힘에 의지하며 마법과 함께 살아가던 애들이 하이엘프. (그러고 보니 이 와중에 나이트엘프는 하이엘프와 나가, 사티로스로 갈라져서 또 돌연변이네? 트롤, 나이트엘프, 하이엘프, 나가, 사티로스... 얘네들 대체 유전자가 어떻게 생겨먹은 놈들이래 -_-)
하지만 호로자식 아서스가 지 손으로 죽인 켈두자드 다시 살려내겠다고 하이엘프를 개관광한 후, Sunwell의 힘을 켈두자드 살리는데 후르륵 다 써버리니... Sunwell의 마력에 의존하여 살아가던 하이엘프들은 종족의 위기! 당연히 아서스와는 철천지 원수가 되고, 종족명도 블러드엘프라고 개명한 뒤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얼라에 가담하여 스컬지와 싸우던 중... 인간 니마들이 삽질로 블러드엘프의 수장 켈타스를 갈구는 바람에 결국 얼라와 원한이 생기고, 그 틈에 일리단 니마가 나가를 동원한 심리전(?)으로 블러드엘프를 날로 흡수해 버리셨음. (우와 그러고보니 일리단=나이트엘프는 굴단의 힘을 만나면 또 해괴한 모양으로 돌연변이. 진짜 뭐냐 이것들 -_-)
Sunwell의 힘이 없어서 멸족의 길을 걷고 있던 블러드엘프는, 그 대용품으로 일리단이 가진 마력을 통해 생존의 길을 열기로 하고... 일리단의 수족이 됨. 얘네들은 대부분 일리단 따라서 노스랜드로 떠났지만, 아서스한테 또 개관광 당하고 결국 아웃랜드로 ㅌㅌㅌ.
하지만 이 길을 걷지 않고 아직 아제로스에 남아있는 블러드엘프들이 있었으니... WoW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분명 귀는 길쭉한데 피부색은 시허연 놈들이 얘네들이다. 언젠가 켈타스가 돌아와 블러드엘프의 세상을 다시 만들어주길 기다리며 아제로스에서 근근이 살아가는... 그런데 얘네들이 호드로 들어온다고라고라???
호드를 이루는 종족... 오크랑 블러드엘프가 반목할 이유는 크게 없다. 뭐 하이엘프 시절에 얼라에 속해 있으면서 오크랑 치고받고 싸우기는 했지만... 과거는 과거로 넘길 수도 있지. (헌데 이걸 과거의 일로 치부하자고 치면... 오크랑 드레나이도 화해할 길이 있지 않나???) 타우렌이랑도 어찌어찌 친하게 지낼 수 있다. 트롤은... 어이쿠 조상님이시군효. 언데드... 포세이큰의 리더는 하이엘프 출신의 실바나스이고, 스컬지를 공통의 적으로 두고 있으니 연합 못할 이유는 없지.
하지만 문제는 현재 아웃랜드에 있는 켈타스이다. 켈타스는 일리단을 떠받들고 있다. 그리고 일리단은 버닝 리전을 떠받들고 있다. 하지만... 버닝 리전은 공공의 적이자, 호드 입장에서는 아주 걍 철천지 원수인데???
호드랑 버닝 리전이 공존의 길을 열 가능성은 절대로 제로이다. 쓰랄 형님이 혹시나 살짝 맛이 가서 버닝 리전과 화해하려 든다 해도, 버닝 리전이 화해를 할 리가 없자늠. 즉 호드와 버닝 리전은 만나면 싸운다. 따라서 호드와 일리단은 만나면 싸운다. 그리고 호드와 켈타스의 블러드엘프들도 만나면... 싸워야 하자늠!!!
어이어이 아제로스의 블러드엘프 니마들 -_- 켈타스 기다리는거 아니었어? 켈타스를 아예 내다 버리고 호드에 붙어 살기로 한거야? 나중에 켈타스가 일리단이랑 버닝 리전이랑 손잡고 돌아오면 목딸 생각으로 호드에 붙은거야?
뭐... 그럴 수도 있지.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치자. 그런데 또 난감한 것은... 블러드엘프는 Sunwell의 힘이 없어서 죽어가고 있었다는 점. 이유는 모르겠지만 얘네들은 마력의 근원이 없으면 꼴까닥하는 체질인가 본데... 그래서 켈타스는 Sunwell의 힘 대신 일리단의 힘을 빌어 생존하기로 했다.
그럼 만약 호드에 붙은 블러드엘프들이 아제로스로 돌아온 버닝 리전의 목을 따고, 일리단의 목을 따고, 켈타스의 목을 따면... 멸족이네? 자살을 위해 호드에 붙은거냐 -_-;;;
... 뭐 내가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라면... 블러드엘프는 절대 호드나 얼라에 붙을 수 없다. 오히려 얘네들은 버닝 리전이 재침공해서 일리단이 켈타스랑 돌아오면 버닝 리전 쪽에 붙어야 하는 애들인데 -.-; 우째 얘네들이 호드에 들어오고 난리인겨 ;;;
나이트엘프 니마들이 마법에 지나치게 심취하다가 맛탱이 가버리기 시작하고, 결국 마법 즐! 이 대세가 된 와중에도... '그래도 우리는 완전 소중 마법!'을 주장하는 애들이 떨어져 나와서, Moonwell이 아니라 Sunwell의 힘에 의지하며 마법과 함께 살아가던 애들이 하이엘프. (그러고 보니 이 와중에 나이트엘프는 하이엘프와 나가, 사티로스로 갈라져서 또 돌연변이네? 트롤, 나이트엘프, 하이엘프, 나가, 사티로스... 얘네들 대체 유전자가 어떻게 생겨먹은 놈들이래 -_-)
하지만 호로자식 아서스가 지 손으로 죽인 켈두자드 다시 살려내겠다고 하이엘프를 개관광한 후, Sunwell의 힘을 켈두자드 살리는데 후르륵 다 써버리니... Sunwell의 마력에 의존하여 살아가던 하이엘프들은 종족의 위기! 당연히 아서스와는 철천지 원수가 되고, 종족명도 블러드엘프라고 개명한 뒤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얼라에 가담하여 스컬지와 싸우던 중... 인간 니마들이 삽질로 블러드엘프의 수장 켈타스를 갈구는 바람에 결국 얼라와 원한이 생기고, 그 틈에 일리단 니마가 나가를 동원한 심리전(?)으로 블러드엘프를 날로 흡수해 버리셨음. (우와 그러고보니 일리단=나이트엘프는 굴단의 힘을 만나면 또 해괴한 모양으로 돌연변이. 진짜 뭐냐 이것들 -_-)
Sunwell의 힘이 없어서 멸족의 길을 걷고 있던 블러드엘프는, 그 대용품으로 일리단이 가진 마력을 통해 생존의 길을 열기로 하고... 일리단의 수족이 됨. 얘네들은 대부분 일리단 따라서 노스랜드로 떠났지만, 아서스한테 또 개관광 당하고 결국 아웃랜드로 ㅌㅌㅌ.
하지만 이 길을 걷지 않고 아직 아제로스에 남아있는 블러드엘프들이 있었으니... WoW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분명 귀는 길쭉한데 피부색은 시허연 놈들이 얘네들이다. 언젠가 켈타스가 돌아와 블러드엘프의 세상을 다시 만들어주길 기다리며 아제로스에서 근근이 살아가는... 그런데 얘네들이 호드로 들어온다고라고라???
호드를 이루는 종족... 오크랑 블러드엘프가 반목할 이유는 크게 없다. 뭐 하이엘프 시절에 얼라에 속해 있으면서 오크랑 치고받고 싸우기는 했지만... 과거는 과거로 넘길 수도 있지. (헌데 이걸 과거의 일로 치부하자고 치면... 오크랑 드레나이도 화해할 길이 있지 않나???) 타우렌이랑도 어찌어찌 친하게 지낼 수 있다. 트롤은... 어이쿠 조상님이시군효. 언데드... 포세이큰의 리더는 하이엘프 출신의 실바나스이고, 스컬지를 공통의 적으로 두고 있으니 연합 못할 이유는 없지.
하지만 문제는 현재 아웃랜드에 있는 켈타스이다. 켈타스는 일리단을 떠받들고 있다. 그리고 일리단은 버닝 리전을 떠받들고 있다. 하지만... 버닝 리전은 공공의 적이자, 호드 입장에서는 아주 걍 철천지 원수인데???
호드랑 버닝 리전이 공존의 길을 열 가능성은 절대로 제로이다. 쓰랄 형님이 혹시나 살짝 맛이 가서 버닝 리전과 화해하려 든다 해도, 버닝 리전이 화해를 할 리가 없자늠. 즉 호드와 버닝 리전은 만나면 싸운다. 따라서 호드와 일리단은 만나면 싸운다. 그리고 호드와 켈타스의 블러드엘프들도 만나면... 싸워야 하자늠!!!
어이어이 아제로스의 블러드엘프 니마들 -_- 켈타스 기다리는거 아니었어? 켈타스를 아예 내다 버리고 호드에 붙어 살기로 한거야? 나중에 켈타스가 일리단이랑 버닝 리전이랑 손잡고 돌아오면 목딸 생각으로 호드에 붙은거야?
뭐... 그럴 수도 있지.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치자. 그런데 또 난감한 것은... 블러드엘프는 Sunwell의 힘이 없어서 죽어가고 있었다는 점. 이유는 모르겠지만 얘네들은 마력의 근원이 없으면 꼴까닥하는 체질인가 본데... 그래서 켈타스는 Sunwell의 힘 대신 일리단의 힘을 빌어 생존하기로 했다.
그럼 만약 호드에 붙은 블러드엘프들이 아제로스로 돌아온 버닝 리전의 목을 따고, 일리단의 목을 따고, 켈타스의 목을 따면... 멸족이네? 자살을 위해 호드에 붙은거냐 -_-;;;
... 뭐 내가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라면... 블러드엘프는 절대 호드나 얼라에 붙을 수 없다. 오히려 얘네들은 버닝 리전이 재침공해서 일리단이 켈타스랑 돌아오면 버닝 리전 쪽에 붙어야 하는 애들인데 -.-; 우째 얘네들이 호드에 들어오고 난리인겨 ;;;
확장팩에서 신규 종족을 추가하며 컨텐츠를 보강하고, 여기에 더해 호드와 얼라 사이의 인구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책이라는 '실질적인' 접근으로 반론을 하신다면 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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